반응형 교육공간1 신사임당은 편지를 쓰고, 우리는 ..? 시대는 달라도 교육의 마음은 같다 지갑에서 오만 원짜리 지폐를 꺼낸다.지폐 속 인물, 신사임당. 어릴 적엔 그냥 ‘율곡 이이의 엄마’ 정도로만 알고 넘겼다.오만 원 지폐가 나올 때 어떤 인물을 넣을 것인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얘기 들었다. 그런데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되고 나니, 그 이름이 다시 보인다.단순히 자식을 잘 키운 정도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법을 보여준 교육자였구나 싶다.(제가 신사임당의 아이 키우는 방식을 얘기하려는 것이지. 현대 부모의 교육방식은 각자의 몫이니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1. “ 空 (공-공허) 이란 무엇인가요?” ― 생각을 가로막지 않은 어머니일곱 살 율곡 이이가 어느 날 “세상은 공허하다”는 글을 지어 어머니께 드렸다.보통 부모였다면 “그런 소리는 어디서 배웠니?”라고 얘기했을 것이다.(생각보다.. 2025. 5.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