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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2

율곡 이이와 이어령, 시대를 건너는 지성의 만남 한국 지성사의 별, 이이(율곡)와 이어령. 400년이라는 시간의 강을 사이에 두고 있지만,두 사람은 모두 그 시대를 가장 깊이 사유하고, 가장 멀리 내다보았던 사람들입니다.1. 율곡 이이: 시대의 모순을 꿰뚫은 조선의 정책 설계자 율곡 이이는 9살에 격몽요결을 써내고, 13살에 성균관에 입학하며 이미 천재라 불렸습니다.하지만 그는 단지 신동에 그치지 않았습니다.전쟁을 예견하며 10만 양병설을 주장했고, 부패한 유교 질서를 개혁하려는 성학집요를 집필했습니다.그의 글에는 항상 현실의 고뇌가 담겨 있었습니다."공자의 도는 사당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백성의 삶 속에 있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은,사상과 정책이 일상으로 내려와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었죠. 2. 이어령: 전통과 디지털 사이를 꿰뚫은 문화 해석자 이.. 2025. 6. 19.
피타고라스와 AI, 숫자의 철학, 알고리즘의 부활 2016년 이세돌 9단이 알파고의 바둑대결을 전세계가 실황중계를 보며 열광하였다. 5번의 대결중 4번째에 이세돌이 승리하면서 사람과 기계의 대결은 마무리한다. 바둑 대결을 통해 AI가 deep learning을 통해 창의적인 수를 두며인간을 뛰어넘을수 있다는 걸 보여줬으며 이세돌 4국의 승리는 인간 지능과 직관의힘을 상징한 다. 이후 AI대중화와 다양한 분야에 빠르게 확산하였다. “모든 것은 수(數)다.”고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세상의 근본이 숫자라고 보았습니다. 그는 단순한 수학 공식을 만든 것이 아니라, 숫자 속에 우주의 질서와 조화가 있다고 믿었죠. 오늘날 우리는 숫자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도구를 만들었습니다.그것이 바로 AI(인공지능)입니다. 1. 피타고라스: 숫.. 2025.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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