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디지털부처1 백남준과 앤디워홀 같은시대, 다른 생각 20세기 중반, 예술은 전통을 넘어 파격으로 나아갔다.그 중심에 두 인물이 있었다. 실제로 두 사람이 정식으로 협업한 기록은 없다. 뉴욕이라는 예술의 도시에서, 같은 시기를 살며, 서로의 작품이 대중과 매체에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깊이 인식하고 있었다는 건 확실하다. 백남준과 앤디 워홀.이들은 모두 기술과 대중매체를 예술에 끌어들였지만,사용한 도구와 전달하고자 한 메시지는 극명히 달랐다.두 예술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차이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1. 백남준: 기술을 철학으로 승화시키다백남준은 ‘비디오 아트’라는 장르를 창시한 인물로, 단순히 기계 장치를 사용하는 것을 넘어, 기술과 인간, 동양과 서양의 만남을 주제로 삼았다. ✔ 대표작 1: TV 부처 (1974)불상이 자신의 모습을 비추는 TV를 .. 2025. 6.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