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앙리 루소1 장승업과 앙리 루소 – 거리에서 태어난 두 천재 화가의 이야기 "화가는 붓을 든 순간 거짓말을 해선 안 된다."그 말을 실천하며 살았던 두 사람이 있다. 조선 말의 천재 화가 장승업과, 프랑스의 ‘정원사 화가’ 앙리 루소.이들은 정규 교육도, 부유한 후원도 없이 자기만의 그림 세계를 만들어 낸 인물이다.놀랍게도 두 사람 모두 제도권 바깥에서 천재로 불리며, 평생 그림 하나로 세상과 싸워야 했던 예술가였다. 1. “술 취한 그림쟁이”로 불렸던 장승업장승업은 정식 서화 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천민 출신이었다. 거리에서 그림을 팔며 생활을 시작했지만, 누구보다 그림에 대한 감각이 뛰어났다.그는 술을 마셔야 붓을 든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로 자유분방한 예술가였다. 술기운이 오르면 사방팔방에 붓을 휘둘렀고, 놀랍게도 그 모든 선이 생명력을 품었다.그의 ‘매죽도’는 지금도.. 2025. 7.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