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창백한 푸른점1 홍대용과 칼 세이건 - 별을 향한 질문... 1. 시대를 앞서 보는 눈“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이 질문은 과학자이기 전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지는 궁금증이다.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 질문을 그냥 넘기지 않고,끝까지 물으며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조선에는 지구가 돌고 있다고 주장한 실학자 홍대용이 있었고,미국에는 “우리는 별의 먼지”라 말하며 우주를 향한 호기심을 불붙인 천문학자 칼 세이건이 있었다.그들은 수백 년의 시차를 두고 살았지만,“생각의 경계선을 넓힌 선구자”라는 점에서 깊이 닮아 있다.i 2. 조선 땅에서 ‘지구가 돈다’고 외치다. – 홍대용1760년대 조선. 젊은 유학자 홍대용은 말했다.“하늘이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돈다.”“태양은 별이고, 다른 별에도 사람과 같은 존재가 있을 수 있다.” 그는 북경 사행 중 .. 2025. 8. 5.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