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히말라야1 엄홍길대장과 에드먼드 힐러리 - 히말라야를 넘은 두 사람 산은 인간에게 언제나 도전과 신비였다. 누군가는 그 앞에서 무릎 꿇었고, 누군가는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그러나 어떤 이들은 정상을 딛고도 거기에 머무르지 않았다. 한국의 엄홍길대장, 뉴질랜드의 에드먼드 힐러리. 두 산악인의 삶은 ‘정상’ 이후에도 계속 이어졌고, 그 발자취에는 도전과 나눔이 함께 담겨 있다.1. 정상에 선 순간 1953년, 힐러리는 셰르파 텐징 노르가이와 함께 인류 최초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섰다. 그는 원래 뉴질랜드 시골의 평범한 양봉업자였다. 그러나 끝내 세계사의 한 장면에 이름을 남겼다. 정상에 선 뒤 남긴 말은 지금도 회자된다. 우리가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것이 아니라, 에베레스트가 우리를 허락한 것이다. 수십 년 뒤, 엄홍길은 히말라야 8,000m급 고봉 16좌를 모두 .. 2025. 9.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