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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환원2

앤드루 카네기와 박태준회장 - 철강으로 나라를 바꾸다. 미국의 앤드루 카네기와 한국의 박태준 회장.두 사람은 시대와 환경은 달랐지만, 모두 철강을 통해 나라의 기초를 세운 거인입니다.한쪽은 19세기 미국을 세계 산업 강국으로 이끌었고, 다른 한쪽은 전쟁 폐허 속 한국을 세계적 철강 강국으로 일으켰습니다. 1. 가난에서 출발한 두 소년카네기는 1835년 스코틀랜드의 가난한 직조공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미국 피츠버그로 이민을 왔습니다.13살에는 방직공장에서 보빈 보이로 하루 12시간씩 일하며 생계를 도왔습니다.그러나 그는 독서와 학습을 게을리하지 않았고, 역경 속에서도 “배움이 곧 길”임을 믿었습니다. 박태준 회장 역시 1927년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6·25 전쟁을 겪으며 군인으로서 인생을 시작했습니다.그는 일본 육사(동경육사) 출신으.. 2025. 8. 24.
김만덕과 김창숙, 참된 책임의 이름- “노블레스 오블리주' 한 사람은 배고픈 이웃을 위해 쌀을 퍼주었고,또 한 사람 나라 없는 시대에 붓 대신 목숨을 걸었습니다.시대도, 성별도, 방식도 달랐지만 이들이 남긴 공통된 이름은 단 하나, 진짜 ‘노블레스 오블리주’였습니다. 1. 제주 여상인 김만덕, 재산을 쏟아부은 이유1795년, 제주에 큰 기근이 닥쳤습니다. 논밭은 말라붙고, 굶주림은 아이의 울음마저 멎게 만들었습니다. 제주도 관아는 속수무책이었고, 굶어 죽는 사람들이 속출했습니다. 그때, 한 여인이 조용히 관아의 문을 두드렸습니다.“제 쌀을 좀 나눠주고 싶습니다.” 그녀는 김만덕, 평민 신분의 상인이자, 자신만의 손으로 재산을 일군 제주 최고의 부자였습니다. 어려운 삶 끝에 객주와 숙박업으로 부를 축적한 그녀는, 아무도 나서지 않던 그 순간, 자신이 가진 전 재.. 2025.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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