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페놉티콘1 재러미벤뎀! 누군가 나를 쳐다보고있어.?페놉티콘과 CCTV “누가 나를 보고 있는 걸까?”이 질문은 21세기의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합니다. 엘리베이터 안, 횡단보도, 심지어 회사 화장실 입구까지. 이 모든 곳엔 조용히 우리를 지켜보는 존재가 있죠. 이름은 CCTV. 하지만, 이 감시의 원형이 18세기에 이미 상상되었다면 믿으시겠어요?1. 패놉티콘, 모든 것을 본다는 상상시계를 거꾸로 돌려 1785년. 영국의 철학자 재러미 벤덤(Jeremy Bentham)은 감옥을 설계하며‘패놉티콘(Panopticon)’이라는 개념을 제시합니다.그 뜻은 ‘모든 것을 본다’는 뜻의 그리스어에서 왔죠.그 구조는 간단하지만 혁명적이었습니다. 1) 가운데 등대 같은 감시탑이 있고 2) 그 주변을 원형으로 감방들이 둘러싸며 3) 감시탑 안에서는 누구든지, 언제든지 죄수를 볼 수 .. 2025. 5. 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