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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중심2

공자가 바라는 대한민국 대통령의 모습은 어떨까...? 2025년 6월 3일, 우리는 대통령을 다시 선택합니다. 내부적으로는 여야의 끝없는 갈등, 당정의 엇박자, 국민 사이의 신뢰 붕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미중 패권 경쟁, 북핵 위협, 글로벌 공급망 위기, 금리 상승, 환율 불안 등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가 모두 압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떤 후보가 대통령의 자질을 갖출수 있을 것인가? 이 시점에 공자에게 질문을 한다. “정치란 바르게 하는 것이다. 위에 있는 자가 바르면, 아랫사람은 저절로 바르게 된다.” – 『논어』 안연편 지금 한국은 안팎의 위기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이럴 때 공자가 살아 있다면 그는 권력 다툼을 벌이는 이들에게 이렇게 말할 것입니다. “그 자리에 앉기 전에, 그 자리에 맞는 인격을 먼저 갖추었는가?” –.. 2025. 5. 25.
정약용의 『목민심서』, 지금도 공무원 필독서일까? 최근에 검찰, 대통령에 대한 공직자 윤리에 대해서 언급이 많습니다.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인가? 당을 위한 정치인가?단지, 각자의 판단이 아니라, 보는 시야에 따라 달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도 보편적인 윤리에 대해 언급하신 조선시대의 어르신이 계셨습니다. 조선 후기, 지방 행정을 맡은 관리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 있었습니다.바로 정약용의 『목민심서』입니다. 이 책은 백성을 ‘다스리는’ 게 아니라, ‘섬기는’ 자세로 임하라고 일갈합니다. 배경: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관료 생활을 돌아보며, 지방 행정의 부패와 무능을 반성하고, 이상적인 지방 관리의 자세와 실천 방법을 정리한 실학서-핵심 내용 1) 청렴과 절약: 부정부패를 경계하고, 사욕을 버릴 것 2) 백성 사랑: 관리의 존재 이유는 오직 백성 ..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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