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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통해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본다

정주영회장님이 일론머스크에게 묻는다 "너 그거 해봤어.?"

by I watch Trends. 2025.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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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는 한강에 소를 끌고 건넜고,
다른 남자는 로켓을 달로 보냈다.
 
정주영과 일론 머스크, 두 사람은 시대도, 국적도, 기술도 다르지만, 도전 앞에서 '그거 해봤어?'라는 질문을 던질 수 있는 본능을 지녔다.
 

포니 / 정주영 / 일론머스크 / 테슬라

1. 자동차: 불가능에 브레이크를 걸지 않은 두 남자

  • 정주영 회장: 1970년대 국산차 포니 개발,
  • 기술도 자본도 없이 "하면 된다"로 밀어붙임.
  • 일론 머스크: 전기차 테슬라로 내연기관 패러다임을 무너뜨림.

차이점: 정주영 회장은 ‘국산화’, 머스크는 ‘기술 혁신’ 중심.

2. 조선: 배 만들다 나라를 이끈 사람

  • 정주영 회장: 모래사장에 조선소 건설, 세계 1위 조선국가 기틀 마련.
  •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 X로 우주 운송 민간 주도.

공통점: 국가도 못한 걸 민간이 이룸.
차이점: 정주영은 실물 산업, 머스크는 디지털+우주 혁신가.

3. 철도: 육로, 궤도, 우주까지 연결하는 꿈

  • 정주영 회장: 남북경협 상징인 경의선 연결 추진.
  • 일론 머스크: 하이퍼루프 등 미래 교통 혁신 시도.

공통점: 교통을 미래 플랫폼으로 봄.
차이점: 정주영은 현실적 연결, 머스크는 공상적 실현.

4. 정치: 왜 사업가는 정치에 관심을 갖는가

  • 정주영 회장: 1992년 대선 출마, 경제와 평화 직접 연결 시도.
  •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인수, 표현의 자유 논쟁 등 간접적 영향력 행사.

공통점: 공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영향력 시도.
차이점: 정주영은 직접 정치 참여, 머스크는 비공식 영향력 확대.

5. 정주영 회장이 일론 머스크에게 충고를 전한다면?

 

“그거 해봤어? 소 끌고 강 건너봤어?”

정주영이 머스크에게 전할 충고는 이렇다.

1)  ‘기술’보다 먼저 ‘사람’을 봐라

“로켓도, 전기차도 결국 사람이 탄다. 기술은 사람을 위한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2) ‘불가능’을 즐기되, ‘욕심’은 줄여라

“불가능은 즐겨야 하지만, 세상 다 가지려 하지 마라. 나도 정치까지 했지만, 다 가질 순 없더라.”

3) ‘말’보다 ‘실행’이 답이다

“트윗 천 번보다, 삽 하나 들고 직접 해보는 게 낫다.”

6. 마무리 비교표

대표 분야자동차, 조선, 건설, 정치전기차, 우주, AI, SNS
대표 가치"하면 된다", 실천력, 현장주의혁신, 도전, 스케일의 미학
인프라 시도남북 철도 연결, 조선소 건설하이퍼루프, 위성 인터넷, 화성 이주
정치 참여직접 출마간접 영향력 (트위터 등)
인물 성향실용주의, 근면, 무에서 유이상주의, 실험정신, 과감한 베팅
대중과 소통현장 중심, 행동으로 말함트위터 등 SNS에서 메시지 발신
핵심 차이현실에서 이상을 쌓은 사람이상으로 현실을 밀어붙이는 사람

 
정주영은 “시작도 안 해보고 포기하는 게 제일 큰 실패”라고 말했다.

일론 머스크도 여전히 물을 건너는 중이다.
다만 그가 건너는 것은 한강이 아닌, 우주와 인간 사이의 믿음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믿음을 묶는 한 마디, “그거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