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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쉽3

묵자가 푸틴을 본다면 – 고대 철학이 던지는 냉철한 경고 저는 좋아하는 중국철학자로 '묵자'가 있습니다. 그는 가장 실용적이면서, 능력중시, 검소실천, 전쟁반대하는 인물이었습니다. 전국시대에 공자, 노자만큼이나 고대 중국 사상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며,특히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사랑하라(兼愛)”는 메시지로 유명합니다. 그러나 단순한 이상주의자가 아니라, 실용주의적 철학자였다는 점에서 매우 독특합니다. 묵자(墨子)는 말한다. “천하에 재앙이 끊이지 않는 것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치고, 많은 자가 적은 자를 업신여기며, 부유한 자가 가난한 이를 무시하기 때문이라.”— 『묵자』 비공(非攻) 편 이 말을 오늘날의 러시아 대통령 푸틴에게 들이대면, 묵자의 눈은 번뜩였을 것이다. 우크라이나를 향한 침공, 국제 질서의 파괴, 그리고 그 속에서 울부짖는 민.. 2025. 5. 31.
이순신장군을 통해본 국가위기 대처법 - 난중일기에서 지혜로 읽다.!!! '25년 6월03일 대통령선거가 진행하며 바람직한 지도자상이란 어떤분이 될지 같이 생각해보면 어떨까요. ^^현재 우리나라는 내부적으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문제등 큰 어려움을 겪고있다. 외부적으로 미국은 아메리칸 퍼스트를 외치며 방위비 인상, 각종 관세정책,환률등 고난의 연속이다. 중국은 말할것도 없이 자국 중심의 질서를 추구하며 미국과,마찬가지로 전세계를 힘들게 (?)하고 있다. 알다시피 대한민국은 "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상황"이다. 임진왜란, 조선 역사상 가장 거대한 국가 위기였다.왜군의 침입 속에 나라 전체가 흔들렸고, 조정은 무기력했다.하지만 그 와중에 단 한 사람이 있었다.바다를 지키며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그가 직접 쓴 일기, 난중일기는 단순한 기록이 아닌,.. 2025. 5. 21.
김대건신부님이 요즘 청년에게 들려주는 '청년 리더쉽..' 요즘 MZ세대는 이런 얘기를 자주 듣습니다.“요즘 애들은 말이야… 책임감이 없어.”“리더가 되기엔 너무 감정적이야.”그런데 가끔은 묻고 싶어 집니다.“우리는 정말 아직 준비되지 않은 세대일까?” 이 질문에 당당하게 “아니다”라고 답해줄 수 있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바로 김대건.1845년, 조선에서 만 25세에 사제가 되었고, 바로 그 1년 뒤, 순교의 길을 걸었습니다. 1. 20대 리더십, 김대건신부님에게서 배우다 - 신념은 나이보다 깊고, 리더십은 조용히 빛난다 - 김대건, 그는 조선의 ‘청년 리더’였다김대건 신부는 한국 최초의 천주교 사제입니다.그는 15세에 중국으로 건너가 12년 동안 유학했고,20대 중반의 나이에 조선 교회의 대표자로 돌아왔습니다.그는 단순히 종교인이 아니었습니다... 2025. 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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