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핫한 여자연예인을 찾는다면 당연 '제니'이다
제니는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 루비(Ruby)’의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며, 음악방송 4관왕에 올랐습니다.
이 곡은 제니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성을 강조한 곡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나만의 길을 걸어가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때 만일 조셔시대에 살았다면..
황진이가 떠오른다.
한 명은 조선의 달 아래 시조를 읊던 예인,
한 명은 세계 무대 위를 활보하는 글로벌 아이콘.
그녀들의 이름은 황진이와 제니.

시대를 뛰어넘어, 아름다움과 예술, 주체성과 자유를 품은
이 두 여인이 만나 대화를 나눈다면 어떤 장면이 펼쳐질까?
1. 시대를 초월한 예술의 존재감
- 황진이 – 조선의 클래식 뮤즈, 예술의 완전체
- 시·노래·춤을 아우르며 ‘풍류의 정점’을 찍은 여성 예인
- 양반 사대부들의 마음을 뒤흔든 지성과 감성의 조화
- 시조 한 수로 시대를 풍자하고 사람의 마음을 움직임
- 제니 – 무대 위의 예술, 패션의 정의를 바꾸는 존재
- 블랙핑크 데뷔 후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 자기 프로듀싱 능력과 독보적 스타일로
- ‘제니 브랜드’ 구축
- 음악, 패션, 영상에서 자신만의 정체성을 표현
2. 사회가 만든 틀, 스스로 깬 여자들
소속된 세계 | 여성의 선택이 제한된 조선시대 | K-POP 산업의 엄격한 시스템 |
사회적 위치 | 예인이지만 당대 최고의 영향력 | 아이돌이지만 자신만의 예술가 |
선택한 삶 | 첩이 아닌 예인의 길, 예술을 통한 자립 | 기획사 안에서도 자기 스타일 고수 |
공통점 | 스스로 삶의 서사를 창조한 여성들 |
3. 아름다움은 꾸며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
황진이는 한복의 곡선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시를 입었다.
제니는 무대 의상 하나로 브랜드를 만들고 트렌드를 이끈다.
둘은 말한다.
“나는 예쁘기 때문이 아니라, 내가 나이기 때문에 멋있다.”
4. 그들이 나눈 시간 초월 대화 (상상)
황진이: “그대 무대는 얼마나 많은 마음을 흔드는가?”
제니: “선생님의 시는 지금도 마음을 두드리죠.”
황진이: “나는 노래로 사람을 울렸고, 그대는 음악으로 시대를 움직이는구나.”
제니: “우린 결국, 감성으로 세상과 대화하죠.”
5. ‘예인’과 ‘아이돌’, 그 이상의 존재들
시대 | 조선 중기 | 21세기 글로벌 시대 |
직업 | 예인 (시·노래·춤의 예술인) | 아티스트 (가수·배우·패셔니스타) |
영향력 방식 | 시조, 정가, 즉흥 시문답 | 음악, 무대, SNS, 화보 |
여성성 표현 | 문학적, 정서적, 철학적 | 감각적, 시각적, 감정적 |
대표 메시지 | 사랑과 자유는 스스로 선택하는 것 | 나의 정체성은 내가 만든다 |
6. 마무리
황진이는 단지 ‘기녀’가 아니라,
예술로 시대를 관통한 예인이었다.
제니 또한 단지 ‘아이돌’이 아니라,
트렌드를 창조하는 문화 그 자체다.
“나는 단지 여자 연예인이 아니라,
예술이자 시대를 초월핟 트랜드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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